10월 5일 오전, 제14기 당 중앙위원회 제4차 회의가 하노이에서 토 람 총비서 겸 국가주석의 주재로 개막했다. 개회사를 통해 토 람 총비서 겸 국가주석은 국제적 변동, 기술 경쟁, 무역 전쟁, 그리고 발전 모델 혁신 요구 등 일련의 압박 요인들을 언급했다. GDP 성장률 10% 이상이라는 목표는 성장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거시경제의 안정을 유지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로 제시되었다.

도전은 이러한 야심 찬 수치들이 생산성, 자본, 인프라, 에너지, 인력 및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에 있다. ADB는 현재 2026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을 7.8%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ADB는 동시에 글로벌 수요 약화, 대외적 불안정, 에너지 및 식량 가격 상승, 그리고 국내 재정 압박으로 인한 위험 요소들을 경고하고 있다.
10% 이상의 목표와 7.8%의 전망치 사이의 격차는 따라서 주목할 만한 시험대가 되고 있지만, 이것이 목표가 실패했거나 확실히 달성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중앙위원회는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제도적 병목 현상을 해소하며, 자본 흡수 능력을 높이고, 자원을 실질적인 생산 능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약간 비꼬아 말하자면, 시계를 빨리 돌리는 것은 쉽지만, 경제 전체가 숨 가쁘지 않게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어려운 부분이다.









